아산 온양 온천역 풍물 온천시장 장날 5일장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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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 아산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온양온천시장은 충남 아산시 시장길 29 일원에 위치한 상설 및 등록시장으로, 약 4만㎡의 대지 면적과 2만 2,000㎡의 매장 면적을 자랑합니다. 이 시장은 367개의 점포와 783명의 상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온양온천이라는 1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휴양 온천이 위치해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시장 역사와 발전 과정
온양온천시장은 1950년대 싸전, 소전, 고추전, 된장골목 등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시장은 5일장이 열리던 곳으로, 이후 소전과 싸전이 이전하고, 새로운 도로가 개설되며, 옛 시장터에서 온천동으로 옮겨져 현재의 온양온천시장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시장 내 테마 거리
시장 내에는 ‘맛내는 거리’, ‘멋내는 거리’, ‘샘솟는 거리’ 등 총 3개의 특색 있는 테마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970년대에는 온천 신혼여행지로 유명했던 이 시장은 4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점포들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현재 아산시와 온양온천시장상인회는 시장을 명품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한 시장 방문 환경
온양온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시장 내 가스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부적합한 75곳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노후 전기시설과 배수시설을 보수하고, 화재 알림 시설 526개를 설치하여 점포 전부에서 화재 안전을 강화하였습니다. 더불어, 소화전과 소화기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지도를 제작하고, QR코드를 통해 소방 교육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징 간판과 족욕장
온양온천시장의 상징적인 간판은 노후화되어 전면적으로 보수되었습니다. 특히, 온양온천 대표 거리인 맛내는 거리의 간판은 온궁로라는 도로명의 상징성에 맞춰, 세종대왕의 행차 콘셉트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간판은 훈민정음체로 제작되어 익선관을 상징하는 요소를 추가해, 온양온천시장만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족욕탕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으나, 2022년 5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하여 시민들에게 위안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주차 환경과 편리한 접근성
온양온천시장은 주차 공간의 확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기존의 공영주차타워 외에도, 온양온천역 하부에 새로운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하여 총 50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2022년 3월, 주차관제 시스템도 전면 보수하여 보다 쉽고 빠른 주차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온양온천역 공영주차타워의 외벽 디자인을 개선하고, 은행나무 잎색을 모티브로 도색하여, 야간에도 눈에 띄는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보행 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맛내는 거리와 샘솟는 거리의 일부 구간을 2022년 여름에 공사하여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시설 현대화와 주차 환경 개선은 온양온천시장을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시장으로 도약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온양온천시장은 편리한 주차 환경과 안전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