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민시장 장날 5일장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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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는 시민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초지동은 조선 시대 '초지량영'이라는 진영이 있었던 곳으로, 군사적 요충지였던 중요한 지역입니다. 초지량영은 해안 방어를 담당하던 진영이었고, 1656년에 진영이 강화도로 옮겨지면서 이곳은 '1초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초지동은 대규모 주택 단지와 공업 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단원구청과 안산공과대학교, 별망성공원, 화랑유원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민시장은 안산시에서 유일한 전통시장으로, 1997년에 개설된 상가건물형 시장입니다. 이 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5일장은 매달 끝자리 5와 0이 드는 날에 열립니다. 시장은 의류, 식당, 잡화, 농축산물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각 구역은 3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화랑유원지와도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이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또한, 도로와 인접해 있어 시장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시장 부설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합니다. 주차장이 혼잡할 때는 화랑유원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용이합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 3번 출구와 가까워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시내버스 노선과 시외버스 노선이 지나기 때문에 다른 지역 주민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시민시장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으로 선정되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마켓은 전통시장 내에서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하여 커뮤니티형 마켓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민시장에서는 경기공유마켓 행사가 자주 열리고, 그 중 문화예술공유마켓에서는 지역 특산품 부스,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와 잡화들이 판매되어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또한, 경품 추첨과 이벤트 등도 진행되어 고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시민시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