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장 5일장 날짜 조회 전북 순창 장날 날짜 조회하기 → 내년에 개장 100년을 맞이하는 순창시장은 한때 전국적으로 이름난 큰 시장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전국에서 손꼽히던 소시장(우시장)이 있었고, 부녀자들이 손수 만든 자수 작품을 가지고 나와 거래하던 ‘처녀시장’이라는 자수난전도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이는 순창 인구가 약 10만 명에 달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순창의 인구는 3만 명이 채 되지 않아 시장의 분위기 또한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흔히 “전라도는 오전장, 강원도는 오후장”이라고 하듯, 전라도 지역의 5일장은 오전에 활기를 띠고 오후가 되면 서서히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창 5일장 역시 아침부터 붐비다가 점심시간을 지나면 금세 한산해지므로 시장 구경과 쇼핑을 계획..